요소수 품귀 사태로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에도 공급이 줄어 쓰레기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산업폐기물 소각장과 거래하는 요소수 공급업체 6곳 중 4곳은 이번 달까지 공급이 가능하고, 2곳은 다음 달까지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요소수가 부족하게 되면 암모니아를 사용하게 하는 방안 등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각업계는 암모니아 성분이 든 음식물 쓰레기 폐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입장이지만 환경부는 음폐수가 유해 물질 저감 효과가 떨어져 요소수를 대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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