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유류세가 인하되는 가운데, 국내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25.2원 오른 ℓ당 1,787.9원을 기록했습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28원 상승한 ℓ당 1,868.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난주까지 오름세를 이어가던 국제유가가 이번 주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폭도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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