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사정부가 국제사회의 압박과 친군부 정당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저항세력과 대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얀마 군정은 현지시간 23일 "테러 무장단체와는 대화나 협상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끌던 집권당 출신 국민통합정부도 군정이 주장하는 테러 무장단체에 포함된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군부와 연계된 통합단결발전당은 유혈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군정이 반군부 세력과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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