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박사방'의 성착취물을 내려받아 소지한 무료회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수사 착수 이후 박사방 무료회원 17명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조주빈 등이 운영한 박사방에서 무료로 성착취물을 내려받으며 유포행위를 방조하고, 박사방을 외부에 홍보하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무료회원은 전국적으로 305명으로 알려졌으며, 서울 외 다른 지방경찰청에서 수사한 회원들의 수사 역시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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