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환불 중단 사태가 발생한 선불 할인 서비스 '머지포인트' 이용자들이 운영사인 머지플러스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냈습니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 강동원 변호사는 피해자 150여 명을 대리해 약 2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오늘(17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머지플러스에 다단계 금융사기의 정황이 많이 보인다"며 "의뢰인들과 논의해 사기 혐의에 대한 고소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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