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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핫피플] 대통령 특별사절 된 BTS…9월 유엔총회 등 참석 外

사회

연합뉴스TV [SNS핫피플] 대통령 특별사절 된 BTS…9월 유엔총회 등 참석 外
  • 송고시간 2021-07-21 19:33:18
[SNS핫피플] 대통령 특별사절 된 BTS…9월 유엔총회 등 참석 外

▶ 대통령 특별사절 된 BTS…9월 유엔총회 등 참석

SNS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방탄소년단입니다.

어제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습니다.

청와대는 "한국이 미래세대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위상에 맞게 외교력을 확대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사절단을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세계 청년들을 향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되고요.

또 환경, 빈곤, 불평등 개선 등 세계적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 소아암 퇴치 기부 위해 5,600km 걷는 美90세 노인

두 번째 핫피플은 5,600㎞ 걷기에 나선 미국의 90세 노인입니다.

지난 10일 출발해 1년간 약 3,500마일, 약 5,632㎞를 주파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궁금하시죠?

주인공은 미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딘 트루트먼. 트루트먼 씨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아동병원에 소아암 퇴치를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걷고 있습니다.

걸으며 만난 사람들이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소식을 들은 사람들에게 1마일당 1센트를 펀딩 페이지에 기부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는데요.

현지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루트먼 할아버지가 출발한 지 10일 만에 목표 모금액 3만 6천 달러의 40%인 1만4,726달러, 약 1,700만 원이 모금됐습니다.

트루트먼 할아버지는 "나는 걷는 것을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도 생겨서 행복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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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