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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 확진 744명…백신 접종 100일째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 확진 744명…백신 접종 100일째
  • 송고시간 2021-06-05 10:56:53
[뉴스초점] 신규 확진 744명…백신 접종 100일째

<출연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열흘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오늘로 꼭 100일을 맞았습니다.

전국 곳곳 감염불씨가 여전하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조기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 만에 다시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검사 건수 증감에 따라 하루 확진자 규모가 200명 이상 차이가 나는 모양새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우려스러운 건 대구와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선 전파력이 센 변이 바이러스까지 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2> 오늘로써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꼭 100일을 맞았습니다.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백신 효과도 가시화하고 있는데요. 특히 치명률이 60% 이상 급감했습니다. 고령층을 우선 접종한 게 주효했던 걸까요?

<질문 3> 기대되는 건 앞으로 백신 효과가 더욱 커지지 않겠느냐란 겁니다. 60~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예약률이 정부 예상보다 높은 80% 이상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접종을 망설이던 60~64세의 경우엔 막판에 사전예약률이 급증하면서 '돌풍'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그런데 사전예약률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사전예약자 중 일부는 당초 예약일과 상관없이 이달 안에 접종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정부는 일명 '쥐어짜는 주사기'로 불리는 국산 최소잔여형주사기를 사용해 접종자를 10% 늘릴 수 있다고 했지만, 이 역시 100% 충족시키진 못할 것 같은데요?

<질문 5> 그런가 하면 유치원과 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에 대해서도 AZ 백신 사전예약을 받아왔는데요. 접종 시작 사흘을 앞두고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맞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6> 교육부가 2학기 전면등교에 앞서서 이번 달부터 차츰 등교수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아직 확산세가 여전하고, 백신 접종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등교수업 기준을 완화해도 될까요?

<질문 7> 미국에서 공여하는 얀센 백신 100만 명분이 오늘 새벽 서울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10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인데요. 얀센 백신의 특징 다시 한번 짚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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