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인도와 파키스탄발 여객기의 착륙을 금지했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이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 민간항공기구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될 상황을 우려해 인도와 파키스탄으로부터의 입국을 잠정 금지했습니다.
현재 이란 외에 벨기에도 인도와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는 모든 여객 교통을 일시 금지했고, 아랍에미리트도 환승편을 포함한 인도발 항공편 착륙을 금지한 상태입니다.
현지 시간 27일 기준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32만3천여 명, 추가 사망자는 2천700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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