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강국인 러시아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일본은 유감스럽게도 러시아를 포함한 이웃 국가들과 협의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일본 측 공식 정보에는 방류 결정이 초래할 수 있는 태평양 해역 환경 위험 평가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와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일본 정부는 방사능 위협을 야기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관심국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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