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현지시간 16일 파리 근교에서 중학교 교사가 길거리에서 참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역사 교사로 지난 5일 수업 시간에 표현의 자유를 알려주기 위해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소재로 한 풍자만화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트위터에 "무함마드를 경시하는 악마를 처형했다"는 글을 올렸고, 범행 현장 인근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이슬람 테러리스트 공격이라고 규정하고 연대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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