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호각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향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4일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범여권 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는 똑같이 24%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 대표가 46%로 이재명 지사 27%를 크게 앞섰지만, 나머지 정당 지지층과 '지지정당 없음' 응답자에서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대표보다 8∼23%포인트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30·40대와 70대 이상에서 이낙연 대표가, 20대와 50·60대에서 이재명 지사가 높은 선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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