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결심 공판이 다음 달 5일 광주지법에서 열립니다.
이날 공판에서는 증인 신문과 변론 종결에 이어 검찰 구형이 있을 예정입니다.
1심 선고는 이르면 올 연말쯤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법원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공판 방청 인원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배정석은 20석, 일반 방청석은 15석으로 각각 제한합니다.
전씨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을 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해 '거짓말쟁이' 등으로 비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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