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 불발 이후 재매각을 추진 중인 이스타항공이 이달 말 구조조정 명단을 확정하기로 하는 등 인력 감축을 본격화합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달 31일 구조조정 명단을 발표하고 9월 말 이들을 정리해고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정리해고 대상은 현재 남은 직원 1,300명의 절반 이상인 7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동시에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희망 퇴직자에게는 추후 재고용과 체불임금 지급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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