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집값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4월 -0.02%, 5월 -0.09%로 두 달 연속 하락했지만 6월에는 0.13%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해져 주로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른 결과로, 서울 모든 자치구의 주택 매매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번 월간 통계의 조사 기간은 지난달 15일까지로,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 따른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