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씨의 범죄인 인도심사가 오늘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손씨는 2015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웰컴 투 비디오' 사이트를 운영하며 아동음란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국내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달 복역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법무부가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받아들이며 다시 구속됐습니다.
오늘 심사는 공개로 진행되며 관련 절차에 따라 손씨의 미국 인도 여부는 약 2개월 내에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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