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을 진두지휘한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인영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지도부인 세 사람은 총선 이틀 뒤인 지난주 금요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압승을 거둔 총선에서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대통령 만찬과 같은 날 이뤄진 선거캠프 해단식에서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내려갔더라면 이런 선거 결과가 나올 수 없었다"며 "이번 선거의 최대 공적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드려야 옳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