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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 현장]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듣는 4·15 총선평

정치

연합뉴스TV [1번지 현장]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듣는 4·15 총선평
  • 송고시간 2020-04-16 17:25:35
[1번지 현장]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듣는 4·15 총선평

<출연 :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

21대 국회도 민주당과 통합당, 거대 양당의 판이 짜여졌지만 각 당의 온도차는 사뭇 다릅니다.

어렵사리 보수 세력을 통합해 제1당에 도전했던 통합당은 수도권 공략에 실패하면서 '역대급 참패'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는데요.

이번 총선 결과, 미래통합당 김세연 의원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미래통합당 84석, 미래한국당이 19석을 얻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103개의 의석을 차지하게 되었는데요, 총선 전 예상과 실제 결과 어느 정도 일치하십니까?

<질문 2> 통합당과 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 이상을 달성했지만 민주당과 시민당은 80%가 넘는 180석을 얻게 됐습니다. 보수 정당이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공천, 지도부 결성, 선거운동까지 통틀어 총선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표심을 잃은 가장 뼈아픈 순간은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4>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하는 지역은 어디인가요?

<질문 4-1> 통합당에서는 영남권을 제외하고는 현역 의원이나 중진들이 굉장히 고전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질문 5> 그럼에도 이번 총선을 통해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질문 6> TK와 PK, 영남권은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답게 통합당이 선전했습니다. 하지만 호남권은 단 한 석도 얻지 못했는데요, 4년 전 조금은 옅어졌다는 평가를 받은 지역구도가 오히려 회귀했다는 분석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21대 국회도 민주당과 통합당의 양강 구도 체제가 예상됩니다. 이 구도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 준연동형 비례제였는데요, 결국 그 의미가 유명무실해졌습니다. 이미 각 당이 위성정당을 만들 때부터 예견된 상황 아닐까요?

<질문 8> 통합당은 선거를 이끌었던 황교안 대표가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통합당은 비대위 체제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통합당에 대한 민심을 돌리기 위해 앞으로 당이 어떻게 나가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9> 김세연 의원께서는 불출마를 선언하셨습니다. 20대 국회까지만 소임을 맡게 되시는데요, 5월 말 개원할 21대 국회는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또 여야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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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