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현지시간으로 8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전격 중도하차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샌더스 상원의원의 중도하차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경선 초반 선두를 달렸지만, 지난 2월 말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1위를 내준 데 이어 지난달 3일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도 밀린 바 있습니다.
이로써 오는 11월 3일 미 대선 본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의 양자 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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