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주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기준을 다음 주까지 결정해 발표합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3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원금 기준에 대해 합리성과 신속성 두 가지 기준을 가지고 의견을 모으는 중"이라며 "늦어도 다음 주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준을 단시간 내 실행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소득, 재산을 기준으로 하면 객관적 경제력은 파악할 수 있지만 상당한 시일이 소요돼 긴급 지원의 취지를 맞추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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