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민현주 전 국회의원>
오늘의 정치권 이슈,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민현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유승민 의원이 며칠 전, '2년 전 결혼을 잘못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안철수 전 의원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 아주 거리를 두는 것 같지는 않아요?
<질문 2> 보수 통합이 단순한 플러스가 아닌 복잡한 방정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그리고 안철수 대표까지 일명 반문 빅텐트에 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황교안 대표의 경우 '유 아무개' 발언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보수 통합에 의지가 있는 것인지 근본적인 질문도 나옵니다. 당 내부에서도 너무 극우 보수에 의존하는 것 아니냐, 중도로 외연 확장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데요?
<질문 3> 그렇다면 안철수 의원도 이 보수통합 빅텐트에 선을 긋고 신당 창당과 같은 독자노선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선거제가 바뀌었다는 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3-1> 지난 20대 총선,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녹색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총선 70여일 전에 당을 만든 속도전, 과연 그때처럼 안철수 전 의원의 영향력을 발휘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국민의당 시즌 2 가능할까요?
<질문 4> 취임식 일성 역시 기대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취임사에서도 '검찰'이 15번, '개혁'이 17번 등장할 정도로 검찰 개혁을 강조 하면서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에 속도를 내겠다"고도 했습니다. 인사권 카드, 어떻게 사용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실제로 추미애 장관이 청와대 관련 수사팀 지휘부를 교체할 경우 내부 반발은 없을까요? 수사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거란 전망도 있는데요?
<질문 5> 어제 윤석열 총장은 신년사에서 "검찰 구성원들의 소신을 지켜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과 윤 총장 두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긴장이 느껴지는데요?
<질문 6>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기소에 대해 여야 모두 불만입니다. 먼저 나경원 의원은 '추미애 장관'에 대한 선물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공수처법이 통과되고, 장관이 임명되자마자 이뤄졌다, 시점에 대한 논란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특히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원들에게 적용된 국회 선진화법의 경우, 5백만 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출마도 불가능하고, 올해 4·15 총선에서 당선되더라도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코앞의 총선 공천에 영향을 미칠지, 또 황교안 대표의 대선 가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해석이 분분한데요?
<질문 7> 한국당은 여당 무죄, 야당 유죄라고 이야기하는데, 민주당은 검찰 개혁에 앞장선 이들이 콕 집어 기소됐다고 주장합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법무부에 검찰에 대한 감찰을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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