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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견인차 교각과 충돌해 1명 사망…군산 아파트서 불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견인차 교각과 충돌해 1명 사망…군산 아파트서 불 外
  • 송고시간 2019-09-21 09:15:15
[사건사고] 견인차 교각과 충돌해 1명 사망…군산 아파트서 불 外

[앵커]

어젯밤 부산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출동했던 견인차가 교각과 충돌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전북 군산에서는 아파트에 불이 나 7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찌그러진 견인차 안에 갇힌 운전자를 빼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어젯밤(20일) 9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근처 도로를 달리던 견인차가 차로 중앙에 있는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견인차 운전자 30살 공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견인차는 근처 도로에서 발생한 1t 트럭 전도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출동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럭 운전자 천 모 씨와 동승자 이 모 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창문 사이로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 건물 2층에 있는 배달 전문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방기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북 군산시 임피면에서는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가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70대 여성이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60여명도 건물 밖이나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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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