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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입힌 국산 생활가전 돌풍 '기술력 승부'

경제

연합뉴스TV 신기술 입힌 국산 생활가전 돌풍 '기술력 승부'
  • 송고시간 2016-09-05 09:30:31
신기술 입힌 국산 생활가전 돌풍 '기술력 승부'

[앵커]

국산 생활 가전 제품들이 달라진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에 맞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각종 센서 등 신기술을 접목한 건데, 소비자들의 호응도 좋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냉장고 문 바닥 쪽에 달린 스마트 센서가 발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문을 열어줍니다.

아래쪽 냉동고 칸을 열면 선반이 자동으로 나오고, 유리처럼 생긴 냉장고 문을 똑똑 두드리자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정성모 / 서울시 송파구> "기능이 굉장히 편리하고 신기하고 디자인도 멋지고…나중에 이런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 신제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눈대중만으로 물을 채울 수 밖에 없었던 예전과 달리, 정수기는 사용자의 편의성에 맞게 온도와 양 두가지 모두를 조절 할 수 있는 기능이 담겼습니다.

로봇 청소기에는 실내 내비게이션 주행 기술이 탑재됐는데 1초에 20프레임 공간 촬영을 통해 사람의 손이 닿기 힘든 곳까지 지도를 그리면서 구석구석 청소합니다.

밥솥에는 국내 최초로 불조절 적외선 센서가 적용됐습니다.

화력과 온도 제어 기능이 강화돼 밥솥 하나만으로 누룽지, 영양솥밥, 숭늉까지 내 입맛에 맞는 다양한 밥맛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재성 / 쿠첸 사업부장> "1년 6개월이라는 장시간에 걸쳐 IR센서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IR 센서는 불조절을 원활하게 하고, 미세 밥맛 조절을 통해 가마솥밥, 돌솥밥, 뚝배기밥을 정확하게…"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생활 가전 제품들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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