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향후 중장기 전략으로 기업대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는 오늘(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3~5년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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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목표로 제시한 것은 ▲ 고객 중심 최적화 ▲ 기술 내재화를 넘어선 표준화 ▲ 글로벌 진출입니다.
토스뱅크는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넘어 기업 고객을 위한 보증 기반 대출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사 고객의 약 절반(48%)을 차지하는 40대 이상 중장년·시니어 고객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헬스케어, 자산관리 등과 연계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출시하겠단 계획입니다.
아울러, 무료 환전 기능으로 큰 호응을 얻은 외화통장에 송금 기능도 추가합니다.
기술 측면에서는 자체 신용 평가 모형 TSS에 인공지능(AI) 기반 리스크 예측 모델을 더합니다.
이에 더해 토스뱅크는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선진국 시장까지 목표로 두고 현지 규제 환경과 고객 특성을 분석해 의미 있는 금융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지금까지는 '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고객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은행이 되는 것이 토스뱅크의 새로운 지향점"이라며 "최적화, 기술 내재화, 글로벌 확장을 통해 미래형 은행으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토스뱅크 #기업대출 #중장기전략 #외화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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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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