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해 "대통령 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인사를 단행하는 이유가 뭔가"라며 "한 총리의 월권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오늘(16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내란 이후 지난 11일까지 알리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올라온 공공기관 임원 모집공고가 101건"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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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직무대행은 "한 총리가 헌법재판관을 지명하며 헌법을 무시한 것도 모자라 보은 인사를 하면서 꼼꼼하게 알박기하고 있다"라며 "내란 혐의를 감추기 위해, 자신의 안위를 위해 호위 인사를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최고위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을 향해 "조기 대선 관리 책임자가 대선판을 기웃거리고 있다"라며 "대선 관리 공정성을 훼손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또 "헌법재판소에도 한 대행이 지명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관련한 가처분이 신속하게 인용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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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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