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고려대학교가 오늘(14일)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수업 일수를 채우지 않은 의대 본과 학생 120여 명에 대해 유급 예정 통보서를 발송합니다.

오늘(1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손호성 의무기획처장은 관련 질문에 "오늘(14일) 저녁에 전체 교수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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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자리에서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의정 갈등이 마무리 단계에 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학생을 최대한 보호하고 이들을 육성하겠다는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일부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는 데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면 (학교와의) 신뢰에 관해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대화를 통해 신뢰 구축을 한다면 순탄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대증원 #집단유급 #의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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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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