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축구협회장 인준 정몽규 첫 일성은 …"축구종합센터·잔디 해결"

스포츠

연합뉴스TV 축구협회장 인준 정몽규 첫 일성은 …"축구종합센터·잔디 해결"
  • 송고시간 2025-03-28 16:06:22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협회 정상화와 축구종합센터 완공, 경기장 잔디 개선 등 시급한 사안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2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한 달여 만에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았다"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협회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며 "공석인 23세 이하(U-23) 대표팀 등 남녀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빠르게 선임하고 각종 국제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천안에 건설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완공하고, 경기장 잔디 문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회장은 "앞으로 모든 축구인뿐만 아니라 팬과 국민 여러분께 봉사하는 대한축구협회장이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축구협회는 정관에 따라 다음 달 4일 대의원총회를 열어 제55대 집행부를 구성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원, 남자 U-23 대표팀 감독 선임, 축구종합센터 건립 등 한국 축구가 직면한 각종 현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권정상(jusang@yna.co.kr)
close_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