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5일) 오후 10시 29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나무와 잡풀 등이 타면서 주변에 연기가 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9명과 장비 3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옹진군은 화재 소식을 알리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입산을 금지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산 인근에 민가가 있어 미리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며 "불을 끄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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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