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골대가 쓰러져'…세종시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11살 아이 숨져

지역

연합뉴스TV '골대가 쓰러져'…세종시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11살 아이 숨져
  • 송고시간 2025-03-14 10:40:52
세종시 한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11살 초등학생이 축구 골대에 머리를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 제공 자료사진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55분쯤 고운동 한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어린이가 발견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119 대원들이 심정지 상태의 어린이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는 숨진 초등학생과 친구들이 풋살장 골대에서 놀던 가운데 골대가 앞으로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호진(ji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