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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내일(11일)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2025년 마케팅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냅니다.

올해 지원금은 159억6천만원으로,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 공동 사후관리(A/S) 지원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소기업 이상 중소기업에 대해 상품기획(MD)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자상거래와 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망에 입점할 수 있도록 마케팅 비용을 지원합니다.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망에 입점해 안착할 수 있도록 초기 입점과 판촉 활동을 도울 방침입니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기업박람회 등과 연계해 구매상담회를 통한 판로 개척 기회도 제공합니다.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과 행복한백화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6개소에 운영하고 있지만, 하반기에 2개소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전용 판매장에서는 다른 유통망과 비교해 낮은 판매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판매 인력도 지원합니다.

사후관리 지원을 위해서는 공동 사후관리 콜센터를 운영해 상담과 전문 수리 대행사 연결을 해줄 계획입니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우수한 중소기업이 민간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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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