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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소매판매 금융채권 6천억원 달해…시장 파장 우려

경제

연합뉴스TV 홈플러스 소매판매 금융채권 6천억원 달해…시장 파장 우려
  • 송고시간 2025-03-09 10:17:34


[연합뉴스 제공]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금융채권 상환을 유예받은 가운데, 개인이나 법인에 소매판매된 금융채권이 최대 6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사 부채와 리스 부채 등을 제외한 홈플러스의 금융채권은 모두 약 6천억원 규모로, 대부분 물량이 대형 기관투자자가 아닌 일반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소매판매된 것으로 주정됩니다.

홈플러스는 상거래채권 등은 변제하겠다고 밝혔지만 금융채권의 경우 채무불이행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홈플러스가 발행한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 잔액 중에서도 상당량이 개인과 법인 등 소매판매 투자자에게 돌아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금융당국은 홈플러스가 상거래채권 변제를 위한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는지 예의주시할 방침입니다.

#홈플러스 #채권 #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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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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