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에서도 892억원의 부당대출이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4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KB국민은행에서는 영업점에서 팀장이 시행사·브로커의 작업대출을 도와 허위 매매계약서 등을 기반으로 대출이 가능한 허위 차주를 선별하고, 대출이 쉬운 업종으로 변경하도록 유도하는 방식 등으로 부당대출 892억원을 해준 게 적발됐습니다.
일부 대출에 대해서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정황까지 확인됐다고 금감원은 지적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 결과 확인된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정 제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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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