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별로는 바이오 35명, 첨단로봇 13명, AI 3명 등입니다.
특허청은 2년 전부터 지식재산을 통한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해 오고 있습니다.
앞서 반도체 분야에서 67명과 이차전지 분야에서 38명 등 총 105명의 전문가를 전문임기제 심사관으로 채용했습니다.
특허청은 지난달, 지식재산 기반 기술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심사 인력과 전담 조직, 우선심사에 이르는 '특허심사 패키지 지원체계' 확대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채용을 통해 전문 인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바이오, 첨단로봇, AI 분야는 산업현장에서도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로, 특허 심사에 적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특허청의 설명입니다.
최종합격자 51명 가운데 석·박사 학위 보유율은 88.2%로 알려졌습니다.
신규 임용자 51명은 이달 말까지 신규 심사관 교육과 신규 공무원 교육을 거쳐 기술 분야별 전담 심사과에 배치돼 특허심사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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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