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9,168억원으로 전년보다 63.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48조9,161억원으로 11.5% 감소했고, 순이익은 5,150억원으로 74.9% 줄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익은 2,520억원 손실을 보여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고, 매출은 12조3,366억원이었습니다.
차동석 LG화학 사장은 올해 사업 환경에 대해 "주요국 보호무역 기조 심화 및 친환경 정책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고성장·고수익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가속, 3대 신성장동력의 내실 강화로 확실한 경쟁 우위 확보, 미래 준비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등 R&D(연구개발) 과제의 사업 가속 등을 통해 단기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중장기 성장성 또한 견조히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대외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올해 매출 목표를 26조5천억원으로 잡았습니다.
#LG화학 #영업이익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