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37만명 이상이 직장 폐업이나 정리해고, 사업 부진 등으로 원치 않게 일자리를 떠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이른바 '비자발적 실업자'는 모두 137만2,954명으로 전년보다 10만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들이 전체 퇴직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9%로, 퇴직자 10명 중 4명 꼴로 원치 않게 회사를 그만둔 것입니다.
일주일에 1~17시간 일한 '초단시간 근로자'도 2023년 226만8천명에서 지난해 250만명으로 10.2% 늘어 198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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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