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악화에 충남 고향섬으로 가는 귀성뱃길이 이틀째 막혔습니다.
28일 신한해운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 보령시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해 삽시도·고대도·장고도로 가려던 가자섬으로호가 출항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오전 7시 40분 효자도·원산도행 신한고속훼리호와 오전 8시 호도·녹도·외연도행 웨스트프론티어호도 떠나지 못하고, 오후 3편도 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경보가, 충남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어제에도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과 섬들을 운항하는 3개 항로 여객선 6편이 모두 운항하지 못했습니다.
보령 오천항∼선촌항(외연도), 태안 안흥외항∼가의도, 서산 구도∼고파도, 당진 도비도∼소난지도 항로도 전날부터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천 판교 심동∼남당 비인 군도 군도 2호 2㎞와 보령 청라 장산∼주포 보령 시도 2호 5㎞, 주산 금암∼미산 대농 시도 21호 2㎞, 미산 내평∼미산 은현 시도 21호 2㎞ 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이 통제 중입니다.
공주에서는 갑사∼신원사 구간 운행이 중단되는 등 시내버스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공주시는 오전 8시 30분께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사전에 운행여부 확인 후 시내버스를 이용해주기 바란다'는 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석이(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