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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작년 수출이 역대 최대인 6,838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작년 한 해 1,419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작년 12월 수출액은 6.6% 증가하며 역대 12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월간 수출도 1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수출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작년 수입액은 전년보다 1.6% 줄어든 6,32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로써 작년 한 해 무역수지는 51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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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