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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탑승자 가족에 구호 물품·심리상담 지원

사회

연합뉴스TV 대한적십자사, 탑승자 가족에 구호 물품·심리상담 지원
  • 송고시간 2024-12-30 12:22:37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탑승자 가족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오늘(30일) 오전부터 무안국제공항 1층에 간이부스를 설치해 담요와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재난대응차량, 회복지원차량 등 구호장비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규모 인명피해로 인한 피해자 가족의 심리적 응급처치와 심리상담을 위해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피해자 가족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전남지사를 비롯한 전북, 경북, 경남, 충남 등 인근의 지사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전문 상담가를 비롯한 구호인력과 구호장비를 지원하기 위해 비상대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적십자는 구조요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24시간 대기하며 마지막까지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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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