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내정됐습니다.
농협금융지주는 오늘(27일) 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자로 선정했습니다.
이 전 부원장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감원 기획·보험 담당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다만, 이 전 부원장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가 절차가 남아 있어 공식 발표와 취임은 내년 2월로 미뤄질 예정입니다.
현 이석준 회장의 임기가 올해 말로 끝나는 만큼, 이후 신임 회장 취임까지 이재호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회장 '직무 대행'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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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