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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살 윤근 할머니, 40억대 부동산 충남대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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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88살 윤근 할머니, 40억대 부동산 충남대에 기부
  • 송고시간 2025-03-19 21: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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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을 앞둔 할머니가 평생 모은 재산 40억원 상당의 건물을 충남대학교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올해 88살인 윤근 할머니로,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어린 시설 부모를 여의고, 부산에서 숙박업소 '동남여관'을 운영하며 자수성가했습니다.

오늘 충남대에서 기증식을 가진 윤 할머니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마음껏 공부에만 집중해 세상을 이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990년 '김밥 할머니'로 유명한 이복순 여사는 50억 상당의 부동산 등을 충남대에 기부했습니다.

충남대는 이번에 기부받은 부동산을 교육시설, 수련원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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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