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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오후까지 최소 404명이 숨지고 56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아직 건물 잔해에 깔린 다수의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월 19일 가자지구 휴전이 발효한 지 58일 만인 이날 새벽 가자지구의 하마스 목표물 수백개를 겨눠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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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