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9개 의대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자 수가 전년에 비해 30% 급증한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시 지원자 수는 전년보다 2,400여명 증가한 총 1만500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원자가 1만명을 돌파한 건 최근 6년 동안 처음으로, 의대 증원 여파로 해석됩니다.
다만 전국 의대 정시 평균 경쟁률은 6.58대 1로 전년의 6.71대 1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의대 정원이 늘어난 데다 수시에서 채우지 못한 인원을 정시로 넘기는 '정시 이월' 인원이 전년의 3배가 넘는 105명으로 늘어난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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