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둘러싼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경찰이 경호처 간부 2명을 추가 입건했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이진하 경비본부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입건하고 각각 7일과 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앞선 한남동 관저 진입 당시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차장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소환을 통보했지만, 두 사람은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불응했습니다.
경찰은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등 관저 경호 임무를 맡은 군과 경찰 부대를 상대로도 체포 저지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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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