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만 해도 포도 과수원이 자리 잡고 있던
시골 마을은 오늘날 어떻게 세계적인
혁신의 성지가 되었을까?
그 중심엔 이 지역에 훌륭한 인재를 공급하는
스탠퍼드대학이 있었습니다.
학교와 지역이 완전히 연계되어
하나의 생태계로 살아가는 모습….
하지만 국내 지방대의 위상은
과거에 비해 떨어지고 있습니다.
산업구조 변화로 지역의 주력 산업이 쇠퇴하자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교육부는 지방대와 함께 RIS, 즉 지역혁신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하고
이들이 지역에서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며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물론 그만큼 사람이 몰리고 기업이 몰려야 가능한 일이지만
젊은이들이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주는 일이 우리에겐 시급해 보입니다.
[자문 및 인터뷰]
박성수 /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이해원 / 전주대학교 산학부총장
한상배/ 충북대학교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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