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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23 입니다.

▶수락산 터널서 화물차 전도…'음주운전' 50대 운전자 경상

오늘 오전 1시 15분쯤 서울 노원구 수락산 방음터널에서 화물차 한 대가 전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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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화물차는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으로 주행 중, 우측 가드레일에 부딪혀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강원 고성 DMZ 산불 이틀째…헬기 8대 투입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과 산림청 등은 오늘 오전 9시 30분 기준 헬기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불 확산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주변에 인력과 장비도 배치했습니다.

이번 불은 어제 오후 4시 5분쯤 고성군 수동면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했고, 북측에서 시작돼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전남 신안 바다에 빠진 60대 구조…김포 공장 화재

전남 신안군에서 물에 빠진 60대 선원이 해경에게 구조됐습니다. 경기 김포에서는 프라이팬 코팅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조성흠 기잡니다.

어제(24일) 오후 6시 반쯤 전남 신안군 송도항에서 선원으로 일하는 60대 남성 A 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선박 장비를 잡고 버티고 있던 A 씨를 구조했습니다.

술을 마신 뒤 배에 오르려다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A 씨는 저체온증 증세를 제외하곤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에 있는 프라이팬 코팅공장에 난 불이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12명이 불길을 피해 외부로 대피한 가운데, 30대 남성이 전신에 3도 화상을, 6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각각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45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7시 5분쯤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용접작업 중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수상한 경륜장 배회…8천억원대 도박사이트 운영자 덜미

8천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온 지명수배자가 경륜장 부근을 수 차례 배회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난 23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신림역 일대를 순찰하던 중, 수상한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한 끝에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그런데 A씨, 2022년부터 약 3년간 8천억 원대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부산청에서 수사를 받던 중 서울로 도주해 지난달 지명수배 된 인물이었습니다.

부산청은 A씨 신병을 인계 받아 추가 수사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1조원대 코카인 밀반입…필리핀 선원 2명 구속

지난 2일 강릉 옥계항으로 코카인을 밀반입한 사건과 관련해 필리핀 선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구된 필리핀 선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중남미 마약 카르텔 조직원들과 연계해 코카인을 노르웨이 국적의 선박에 실어서 또 다른 마약상에게 운반하는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밀반입한 코카인은 2톤, 1조원 규모로 6천 7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이들 외에도 이미 하선한 필리핀 선원들과 마약 카르텔 조직원 등에 대해 추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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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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