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앵커]

지난주 널뛰기 장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오늘(14일) 상승 출발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에 20원 넘게 하락했습니다.

ADVERTISEMENT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관세 우려가 다소 완화하며 오늘(14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0.89% 오른 2,454.28에 개장했습니다.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장 초반 1% 넘게 상승했다가 현재는 2,45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 넘게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 0.2%, LG에너지솔루션도 1%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 중입니다.

코스닥지수는 0.63% 오른 699.99에 출발했고, 장 초반 700선을 회복하며 1%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이 자동차 부품에 필수적인 희토류 등을 미국에 수출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증시에서 유니온 등 관련 종목이 동반 급등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9원 내린 1,428원에 개장했습니다.

장 초반 1,420원 초반까지 내려가며 지난해 12월 이후 넉 달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에 따른 달러 약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반도체 관세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미국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반도체 장비 등 일부 품목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진정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해선 여전히 관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다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여기에 미중 간 강대강 대치가 지속될 경우, 시장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윤형섭 기자

[영상취재 정우현]

#코스피 #환율 #관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