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4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근길 선전전을 벌이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당국에 의해 다시 강제 퇴거당했습니다.
전장연 활동가 등 10여명은 오늘 오전 8시부터 혜화역 승강장에서 '침묵시위'를 벌였으나, 서울교통공사 측이 불법 시위라며 퇴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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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이 "안전한 선전전을 보장하라"며 불응하자 공사 측은 8시 17분쯤 지하철보안관 등을 동원해 이형숙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를 역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나머지 시위 참가자들은 승강장에 주저앉는 등 저항했지만, 8시 30분쯤 스스로 승강장에서 나왔습니다.
전장연이 혜화역 승강장 시위를 시도하다 강제 퇴거당한 것은 사흘 째입니다.
#지하철 #혜화역 #전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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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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