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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보석의 향연…'익산 보석대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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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형형색색 보석의 향연…'익산 보석대축제' 개막
  • 송고시간 2025-04-07 21: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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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앵커]

보석의 도시, 전북 익산에서 국내 유일의 보석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축제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보석과 귀금속 제품을 살 수 있고, 진귀한 보석들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엄승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4월의 탄생석인 다이아몬드가 영롱한 빛을 발하며 반짝입니다.

지혜, 절제, 평온의 뜻을 가진 100캐럿이 넘는 자수정은 은은한 보라색을 내뿜으며 정교하게 다듬어져 있습니다.

각종 보석과 귀금속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홍정희/전북 익산시> "너무 여기 사장님 말씀도 너무 친절하시고 여기 보니까 목걸이, 팔찌 너무 예쁜 게 많은 것 같아요."

보석을 대표하는 도시 전북 익산에서 보석대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54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순금과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귀금속은 평소보다 30% 정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박치수 / (사)주얼팰리스 전무> "해외로 수출하는 보석 제품은 물론이고 그리고 혼신을 다해서 마련한 보석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보석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또 사용했던 오래된 보석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거나 직접 보석을 가공해 볼 수 있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 밖에도 보석박물관에서는 익산 보석의 역사와 보석을 세공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아름다운 보석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13일까지 계속됩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 입니다.

[영상취재 기자 정경환]

#보석축제 #익산 #주얼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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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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