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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산불이 발생한지 오늘이 11일째입니다.
주불은 모두 잡았지만 피해는 막심합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이재민 대피시설에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서승택 기자.
[기자]
네, 저는 경남 산청 산불 피해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는 주택이 포탄을 맞은듯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채 모두 불에 탄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피해를 입은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철거작업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어 이재민들은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민의 말 들어보시죠.
<정종대 / 경남 산청군> "뭐 막막한 거지, 막막할 뿐이라서 이것을 빨리 철거를 해줘야 어떻게든 되는데 식사 제공하는 곳에서 아까 조금 반복되는 얘기지만은 논밭이 여기 있는데 심고 가꾸고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번 화재로 2,1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산청군이 마련한 임시 대피시설에서 머물고 있는데요.
일터와 거리가 멀어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도 막심했습니다.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졌고, 10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은 주불 진화가 완료되면서 잔불 진화 체계로 변경해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잔불 정리를 위해 헬기와 산불진화차 등 장비 250여 대와 인력 60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또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열화상 드론을 투입해 낙엽층 하단부에 불씨가 살아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잔불 정리는 최대 열흘 정도 걸릴 것으로 당국은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 산불 피해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현장연결 이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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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