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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 토요일인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립니다.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양측이 연일 세 대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인데요.
보도국 취재 기자 연결해 오늘 집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여전히 안갯속인 가운데, 찬반 양측 모두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측 집회 신고 인원은 서울에서만 30만 명이 넘는데요.
우선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해온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오후 3시부터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일대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개최합니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퇴진비상행동이 주최하는 파면 촉구 집회가 열리는데요.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종로구 적선동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탄핵 반대 단체들도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 복귀를 촉구합니다.
오후 1시 자유통일당은 서울 동화면세점 등 세종대로 일대에서, 세이브코리아는 여의대로 일대에서 각각 집회를 진행합니다.
같은 시각 신촌 연세로 일대에선 탄핵 반대 청년모임이 주최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리는데,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도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이 진행되는 구간 주변에 교통 경찰 220여명을 배치하고 가변차로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세종대로와 사직로, 율곡로 등 주요 집회 장소에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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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