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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스베이거스 테슬라 방화 혐의로 '30대 한국계' 체포

세계

연합뉴스TV 美 라스베이거스 테슬라 방화 혐의로 '30대 한국계' 체포
  • 송고시간 2025-03-28 1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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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테슬라 차량을 겨냥한 방화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라스베이거스의 테슬라 수리센터에서 테슬라에 불을 지른 한국계 추정 3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경찰 등은 지난 18일 라스베이거스의 한 테슬라 수리센터에서 최소 5대의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김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계로 추정되는 서른여섯 살 김 씨는 재산 파괴, 방화, 화염병 소지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사건 당일 얼굴을 가린 채 장갑에 검은 옷을 착용하고 가져온 총으로 감시카메라를 파손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김씨는 또 화염병으로 차량에 불을 지르고, 수리센터 정문에 스프레이로 '저항하라'는 문구도 썼습니다.



정성호 기자

#테슬라 #방화 #한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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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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